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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 다큐로 보는 우크라 전쟁의 비극, 6·25의 고통 비추는 거울
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“첫 폭격이 시작되자 사람들은 온통 창문 얘기였어요. ‘우리 집 창유리가 다 깨졌어. 창유리 없이 어떻게 살지?’ 하지만 3~5일이 지나가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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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장의 돈 냄새는 강렬하다…우크라 특수, 입찰 시작됐다 유료 전용
━ 📈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전장의 돈 냄새는 그 무엇보다 강렬하다! 미국 금융의 아버지인 존 피어폰트 모건(1837~1913)이 청년 시절 남북전쟁을 지켜보면서 한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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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팝콘 먹으며 반란 시청"…사기 오른 우크라, 러 점령지 탈환
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무장 반란 사태를 이용해 자국군의 사기를 끌어올리면서 남·동부 대반격에서 눈에 띄는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.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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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 "동남부 격전지 3곳, 우리 국기 꽂았다"
러시아군을 상대로 반격 작전을 개시한 우크라이나군이 11일(현지시간) 러시아를 향해 '대반격'을 감행한 이후 동부와 남부 전선의 격전지의 일부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. 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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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폐허 속에서도 삶은 계속된다" 러 장악한 마리우폴 주민들 모습
30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파괴된 극장 건물앞에서 휴대폰 충전을 하기 위해 모여있는 시민들의 모습. 로이터=연합뉴스 러시아군에 완전히 넘어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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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헤르손 함락에 마리우폴도 포위…남부 조이는 러시아
1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의 헤르손 거리에서 러시아군 트럭과 탱크가 지나가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해안의 전략적 요충지 헤르손을 2일(현지시간) 장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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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시각] 러·우크라 평화협상 급물살… 수도 키이우 공격 대폭 축소
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 우크라이나 군용 트럭들이 29일 러시아 국경에 인접한 북동부 도시 트로스티아네츠 도로에서 러시아 탱크들을 견인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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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리우폴 함락 임박, 푸틴 표적된 우크라 ‘잔혹부대’ 바람 앞 등불
22일 공개된 비디오에서 러시아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산업단지 곳곳에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.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에 항복을 요구했으나 우크라이나는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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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리우폴 민간인 사망자 5000명 넘어…현대판 아우슈비츠"
우크라이나 북부 부차와 보로댠카에서 러시아군의 ‘민간인 대학살’ 정황이 공개되면서 국제사회가 공분에 휩싸인 가운데,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민간인 사망자가 5000명이 넘는다는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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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전승절 폭탄선언 없었지만…"서방 침략 선제대응한 것"
우려했던 확전 포고도, 일말의 기대를 모은 종전선언도 없었다.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에선 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을 미국과 서방에 돌리고 침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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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삐끗, 희생양 1순위 올랐다…푸틴 옆 식은땀 흘린 남자 [후후월드]
■ 「 ※[후후월드]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. 」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. 러시아의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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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에 비춰본 '한국군 北시가전'…이대로면 러시아 꼴 난다
러시아군에겐 제정(帝政) 시대부터 가져온 별명이 있다. 증기롤러(Steam Roller). 러시아군이 동유럽에서 거침없이 서유럽까지 진격하는 모습이 땅바닥을 다져주는 건설 장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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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 목숨을 '동전 한 닢'에 건다…'지옥의 땅' 마리우폴 쇼크
러시아군의 집중 포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이 숨기도 벗어나기도 어려운 ‘지옥의 땅’으로 변했다. 러시아가 지난 20일 ‘인도주의 통로’를 열었지만 대다수 시민들이 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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빵 사려 줄섰던 美시민 총격 사망…"영안실 시신 가방 동났다"
러시아 침공 22일째인 17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폭격이 이어지며 미국 시민 한 명이 또 사망하는 등 민간인 사상자가 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외신은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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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아이들 때린 미사일에 ‘러시아 어린이 위해’ 문구
피란민이 몰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이 지난 8일(현지시간) 러시아군의 폭격을 당했을 당시의 참상이 뒤늦게 드러나고 있다. BBC는 지난 9일 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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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크라 침공 직전과 비슷"…푸틴, 5월9일 소국 몰도바 공격설
지난달 28일(현지시간) 몰도바 동쪽 친러 분리주의 지역인 트란스니스트리아를 빠져나가는 차량들. [AFP=연합뉴스]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서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구 400만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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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치도 패망 전에 그러더라"…러 무기 자랑 조롱한 젤렌스키
러시아 무기개발 담당 유리 보리소프 부총리가 지난 9일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모습. [로이터=연합뉴스] 러시아가 최신형 레이저 무기를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했다고 주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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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물·음식 바닥 났다" 40만명 비명…러軍 포위 13일, 지옥 변했다
“물과 음식이 바닥을 보인다. 13일째 전기가 끊겼다. 세계는 여기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. 이건 호러다. 여기까지가 우리의 아침 인사다” 7일 마리우폴 임시 대피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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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“러시아군 총격, 취재하던 전직 NYT 기자 1명 사망”
지난 11일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가 러시아군 탱크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여 있다. [AP=연합뉴스]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와 맞닿아 있는 도시에서 격렬한 시가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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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“러 민간인공격에도 외교적 해결 기회 있다면 잡아야”
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7일(현지시간) 키이우에서 연설하고 있다. 젤렌스키 대통령은 ″러시아군의 침공 이후 마리우폴의 상황이 부차보다 더 참혹할 것″이라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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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자식들…협상 없다" 냉정하던 젤렌스키, 이런 격분은 처음
"개자식들(bastards)"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(현지시간) 수도 키이우 독립광장 지하철역에서 열린 대규모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를 향해 이렇게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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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총장도 못피한 5m테이블…같은날 발리예바와 밀착한 푸틴 [이 시각]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(현지시간) 모스크바를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했다.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(왼쪽)이 26일 모스크바 크렘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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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이 폴란드서 푸틴 때릴 때, 러軍은 폴란드 접경 폭격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대중 연설을 한 26일(현지시간), 러시아군은 폴란드 접경 지역인 우크라이나 리비우에 폭격을 가했다.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날 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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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이 치 떠는 '잔혹 부대'…마리우폴 지키는 1000여명 정체
우크라이나 남동부 해안도시 마리우폴 함락이 임박하면서 '잔혹 부대'로 불리는 아조프(아조우) 연대의 운명이 바람 앞 등불이다. 아조프 연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